인생의 내리막 길에서 앞길이 불안한 사람을 위하여

2015. 8. 5. 수
시편 119:120-119:144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인생은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이 있습니다. 등산이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나 기쁜 것은 내가 목적이 무엇이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에 대한 전체 조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내리막 길에서 어려운 것은 그 순간에 내가 가졌던 목적이 흔들리기 때문이고 어디로 가는 지 조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이 내리막 길에서 신뢰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없습니다. 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에 맞기는 것이며, 나는 멀리 내다볼 수 없으니 하나님의 시선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목동에서 왕의 음악 연주자요 이스라엘 군대의 장관이요 왕의 사위가 되는 길을 달립니다. 그러다 하루 아침에 도피자가 되어 동굴에 피하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그에게 300명의 억울한 사람,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든 것입니다. 도저히 그에게 올 수 없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것입니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나에게 벌어지면 하나님이 하시거나 최소한 허락하신 일입니다.

각 사람들을 보면 보잘 것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언제 자신을 버리고 떠날 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성심것 그들을 맞아서 그들을 돌봅니다.

훗날 그들 중에 다윗과 이스라엘을 함께 다스리는 군대,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나옵니다.

기도:
1. 하나님, 앞길은 보이지 않고 나는 한없이 바닦으로 내려가는 듯 합니다. 내 영혼과 나의 미래를 주님께 위탁합니다.
2. 나에게 주신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나에게 말씀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