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7-31
by 혁수 권
내 시선을 어디에 고정시키고 있습니까?
2015. 8. 1. 토
시 119:25-119:48
시 119:37 내 눈이 헛된 것을 보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의 길을 활기차게 걷게 해주십시오.
나의 눈은 어디에 고정되어 있습니까?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규칙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4-4. 만약 너희의 눈길이 여인들 중의 어떤 이에게 가게 되더라도 그 시선을 고정 시키지 말 것이다. 너희가 외출할 때 여자들을 보는 것을 금지하는 않지만 그들을 탐하거나 그들로부터 사랑 받기를 원하는 것은 죄 짓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과, 내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하와는 먹으면 안되는 열매에 시선을 고정시켜서 자신과 남편과 또 자손들을 불행과 형벌과 허무에 빠뜨렸습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우리의 최대의 유혹은 돈, 섹스, 권력에 있다고 말합니다. 아니라 하는데 어느새 시선이 고정되 있지 않습니까?
이제 눈을 돌이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바울의 말처럼 주님께 잡힌 바 된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달려가십시오. 그래도 거기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나는 주님의 길을 활기차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 잘못 고정된 내 시선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피로 내 죄를 사해 주십시오.
- 이제는 주님께로 내 시선이 고정되게 해 주십시오.
- 주님의 길을 달려가게 하옵소서.
in 미정